2012년 6월 7일 목요일

반지의제왕 온라인-플레이1(100m)

반지의 제왕에서 가장 유명하신분. 간달프.



 예전에 한게임에서 잠깐 서비스 했지만,  당시 반지 붐이 일어 날거 라고 예상하고
서비스 햇지만, 워낙 북미스러움에 쉽게 적응하지 못했다고 생각했는지, 바로
한게임에서 서비스 접어 버린. 반지의제왕 온라인.... 꽤 잘만든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한게임이 서비스 하면. 그냥 망트리 ㅜㅜ
스팀에서 서비스 시작해서 다시 해보앗습니다.









원작 영화 보다 왠지 더 훈남이된.프로도.

인트로 영상부분이 예전에도 있엇는지 기억은 가물가물한데. 왠지. 그럭저럭 볼만합니다. 영화에서 나온부분을 CG로 만든것과 비슷한 부분도 있고. 영상 퀄리티는 예전에 만들엇던 것을 감안하면 수준급.



















반지원정대. 얍!

반지원정대의 이야기와 군대를 만들어야한다는 그리고 그 일원중에 하나가 플레이어 라는 설정.... (아마도. 영어라 대충 그런갑다 하고 넘어갓습니다. ㅎㅎ)

첫플레이는 무난하게 휴먼.입니다.


캐릭터 제작 과정은 나름 세밀 한 편이고. 종족은 4개 클래스 7개 입니다. 그중에 2클래스는 언락.. 커스터 마이징도 꽤 세세한 편입니다. 단지 그래픽은 요새 나온게임하고 비교하면 많이 딸리긴 하지만요.
 각 태생지(곤도르, 브리 등등) 에 따라 이름 성향도 알려줍니다. 뭔가. 좀더 세계관에 파고들수있게 만드는 요인이  되요.

스토리 초반부. 호빗들이 덜덜떤다고 같이 덜덜덜..-_-;;


초반부 스토리는 마을에 습격이 들어와서 그들을 해치운다는 내용. 복잡할것도 없고 그냥 스트라이더 따라 가주면 됩니다.
조작도 쉬운편이라 그냥 툭툭.

첫 시작 마을입니다. 확실히 전형적인 판타지.

첫 마을에서의 퀘스트는 전형적인 다른 여타 알피지 게임과 비슷합니다. 마을 사람들 만나고. 뭐하는 사람인지 알고. 늑대 잡아 달라고 하고. 풀 캐달라고 하고. 영어를 잘 못해도 지도 보면 다 알려 줍니다. 위치랑. 어디쯤 가야하는지... 생각했던거 보다 언어장벽에 밀리진 않아요. 단지. 세세한 스토리가 바로 와닿지 않아서 그렇지....음..

레벨업 이펙트가.. 미나스티리스의 하얀나무.. 왕의 상징..












액션 타격감 자체는 좀 떨어지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내가 뭘치는지 모를 정도는 아니고. 대충 스킬은 쓰는구나. 맞는구나. 정도는 충분히.. 대신 아! 아프다! 까지는 아니고요.  생각보다 세세한 이펙트가. 볼만합니다.


필드는 광활함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처음엔 느긋하게..

초반부는 상당히 느긋하게  진행됩니다. 필드 몹도 많은 것도 아니고, 필드도 꽤  넓은 편이고. 배경음악도 좀 한가 해요. 덕분에 시스템 적응하는데. 빡빡하진 않습니다.

여름이어서 더운관계로 수영을  합니다. 

그래픽 카드 HD4870으로 최상옵을 적용해도 렉은 전혀 없고, 다이렉트 10X 까지 적용되어서. 예전 게임이라고 하기엔 꽤 준수한 그래픽으로 진행 할수 있었습니다.

원래는 전투신을 찍을려고 햇는데. 쥬금 ㅜㅜ

게임내에서  시간 개념도 있어서 해가 지고 뜨고도 볼 수 있습니다. 스토리 진행하다 보면 비오고 눈보라 치는것도 볼 수있을지도 모르겟다는 기대를 합니다.
딱히 환경 관련해서 캐릭터에게 어떤 영향이 있는지는 아직까지 모르겟습니다. 없는것도 같고....


시작한지 얼마나 되엇다고 나즈굴.. ㅎㄷㄷ

기본적으로 반지원정대의 이야기에 서브로끼어 들어간 정도라.   메인 스토리 자체는 매우 제한 적이긴 합니다. 스토리 변화 없이. 한 루트로따라 가게 되요. 이게 다른 알피지라면 좀 단점이 될텐데 반지의 제왕은 뭐 이미 반지 팬들의 게임이기 때문에 스토리 변형이 오히려 반감을 사게 될 수도 잇어서. 원작스토리에 따른것 같습니다.

나즈굴 테러 이후의 마을..

100분 정도 플레이 해봣습니다. 예전에 한게임에서 서비스 할때의 추억도 나고 반지 팬이라면 쏠쏠한 재미도 있습니다. 최신 게임처럼 화려한 게임은 아니지만 느긋하게 플레이 하고. 북미권 영향이 그렇게 저항을 같지 않는다면 충분히 플레이 할만 합니다.








그럼 다음 플레이 2회차때 다시 뵙겟습니다. 바잉~

2012년 6월 1일 금요일

게임리뷰-데드아일랜드

초여름 시작할 쯤 먼저 일찍 휴가를 다녀왓습니다.  뭐 첫 날 도착 해서는 짐 정리하고. 호텔 대충 둘러보고 그냥 뻗엇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피 표현은 정말 잘한듯 합니다. 
 아아~ 망해쓰요. ㅋㅋㅋ 일어나니, 복도가 피바다. 
아시다시피 데드 아일랜드 입니다. 무려 36시간 만에 엔딩을 봣어요.  사실 처음에 할때는
플웨즈분들이 다들 학살 물이다. 간단히 할수있다. 뭐 이러시길래. 최근 살짝 불감증도 있는듯 하고. 해서. 간단한게임 해보자. 해서 시작 했는데...
단순히 때려잡자 좀비 가 아니라. 캐릭터 마다 스킬트리가 잇고. 어떤것을 선택할지는 플레이어의 몫!

 캐릭터마다.학살물이 아니라. 호러물입니다. 달려 들어 물려고 할때의 압박 감과 감염자들의 괴성전력러쉬!,   거기다 주변 소리도 잘 만들어져서. 심한 호러는 아니지만 반쯤 호러물.
본력 호러물처럼 심리적 압박은 없지만. 깜놀은 자주할수 잇습니다.
특히. 감염자.... ㅎㄷㄷ
 좀비들도 단순히 한종류만 잇는게 아니고. 기본 워커부터, 감염자, 돌진좀비, 자폭좀비, 난폭한 좀비, 익사좀비 등등 의외로 꽤 종류가되고 서로 공략법이 달라서 그에 맞춰서 때려잡아야 합니다. 거기다. 초반엔 좀 덜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엄청나게 섞어나오기 시작하는데.. ..

그냥 눞혀놓고 스톰프!  한방 스킬인데. 1:1 아니면 거의 쓰기어렵습니다. 괜히 스톰프 걸다가 쳐맞쳐맞~
 데드아일랜드를 해보신 많은 분들이 아시겟지만 제일무서운건 감염자 떼거리 입니다. 한 두마리는 어떻게 해보겟는데. 4마리 넘어가면서 부터는 답안나오게될때 많더라구요.
다행히 이동네 좀비는 수영을 못합니다... 물론그전에 수영할만한 수심이 없기도 하지만.. 
 얼마전 부터 시작된 DAYZ 유행! 바노이 섬에서도 할수 있는데.... ㅎㅎ
물론 이동네 에선 밴딧이 없습니다.  믿음과 우정의 동료들 뿐. ㅋㅋㅋ
새볔녁에 폭풍이 불엇나 봅니다. 어떻게 차가 저기에 올라 갓는지...
 그래픽은 플레이 하기에 충분히 좋더군요. 최적화도 잘된편이고... 특히 나무 라던가. 돌이 잘만들어 졋습니다. 플레이 중간중간 보면 약간 폴리곤이 깨져서 계단 사이로 풀들이 들쑥 들쑥 하기도 하지만. 물이라던가. 광효과 같은건 분위기이끌어 내기엔 충분햇습니다.
후반부 원주민 따라가는중... 한참따라가다보면 빌리의 마음을 살짝알게되기도... 
 복선 깔아두는것도 잘되어 잇는편이라.  하다보면 왠지 배반 할거 같은데? 라는 애들은 반드시 배반을 합니다.  한편으로는 주인공  도와주는 소녀가 잇는데 그소녀의 심경변화같은것을 스토리상에 잘 넣엇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성우들의 연기에 비해 캐릭터들의 표정이 좀 안어울려서. 컷인신에서 좀 아쉽기도 햇습니다.
거기에 캐릭터들의 모션이 너무 어색하기도 해서... 그냥 혼자 할때는 몰랏던 것이, 코옵이 되면서 어떻게 움직이는지 보는 순간...
" 아 쫌! 신경좀 써주지!"  하게 되더라구요.


주로 새벽녘에 플레이 하는지라. 외국인 친구들과 코옵이 되엇는데... 이 외국인 친구들. 스토리 컷인도 스킵, 보스 등장신도 스킵 , 영상 부분도 스킵 . 캐릭터 대사도 스킵 ..

아 스토리 좀 알고 싶은데. 그냥  막넘어 가서. 그게 좀...  결국은 2회차를 안할수 가 없게 만들더군요. 그 외국인들이...
총3명의 한국인이 나옵니다. 사진의 권, 그리고 동생 조 가 잇구. 호텔에 김... 근데 형제가 성이 다름..ㅡㅡ;;

몰입도 만큼은 꽤 좋습니다. 그냥 간단히 할생각으로 했다가, 다른거 못하고. 쭈욱 달리게 되네요. 난이도 구성도 괜찮고. 스토리가 막 그렇게 좋은건 아닌데. 그래도  생각은 좀 해보게 합니다. 주인공들이야. 좀비무효화 특수 종자들이어서 좀 상황에 대한 감이 덜하게 나오긴 하는데. 주변 인물들 이 사상초유의 사태앞에서 어떻게 대처하는가. 
각자 다른 사람들의 각자다른 방식들이 잘 녹여냈습니다.
거의 패드 컨트롤하다가 후반부쯤 새벽에 한국인 친구들이랑 같이 하게 되어서 키보드 마우스로 플레이 잠깐 해봣는데.  이게임은 절대 패드로 해야 한다는걸 느끼게 해줍니다. 

게임구성이나. 플레이 성격같은것이 완전히 콘솔용이지  총질은 그래도 마우스지 하면서햇다간 정말 재미 없는게임이 됩니다. (물론 총질도 자주 할수 없지만요. )

실컷 고생한 플레이에 비해 엔딩이 좀 아쉽다고할까. 너무 짧은 감도 잇고. 좀 허무 하기도 하고. 어쨋든 후속작은 나올수 잇음. 이라고 하는거 같아서.  
후속작 기대도 되고 합니다. 


근데.. 가만 생각해보면 초반 오프닝 동영상에서 주인공은 대체 누굽니까?  주인공 4명 다보이는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