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1일 금요일

게임리뷰-데드아일랜드

초여름 시작할 쯤 먼저 일찍 휴가를 다녀왓습니다.  뭐 첫 날 도착 해서는 짐 정리하고. 호텔 대충 둘러보고 그냥 뻗엇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피 표현은 정말 잘한듯 합니다. 
 아아~ 망해쓰요. ㅋㅋㅋ 일어나니, 복도가 피바다. 
아시다시피 데드 아일랜드 입니다. 무려 36시간 만에 엔딩을 봣어요.  사실 처음에 할때는
플웨즈분들이 다들 학살 물이다. 간단히 할수있다. 뭐 이러시길래. 최근 살짝 불감증도 있는듯 하고. 해서. 간단한게임 해보자. 해서 시작 했는데...
단순히 때려잡자 좀비 가 아니라. 캐릭터 마다 스킬트리가 잇고. 어떤것을 선택할지는 플레이어의 몫!

 캐릭터마다.학살물이 아니라. 호러물입니다. 달려 들어 물려고 할때의 압박 감과 감염자들의 괴성전력러쉬!,   거기다 주변 소리도 잘 만들어져서. 심한 호러는 아니지만 반쯤 호러물.
본력 호러물처럼 심리적 압박은 없지만. 깜놀은 자주할수 잇습니다.
특히. 감염자.... ㅎㄷㄷ
 좀비들도 단순히 한종류만 잇는게 아니고. 기본 워커부터, 감염자, 돌진좀비, 자폭좀비, 난폭한 좀비, 익사좀비 등등 의외로 꽤 종류가되고 서로 공략법이 달라서 그에 맞춰서 때려잡아야 합니다. 거기다. 초반엔 좀 덜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엄청나게 섞어나오기 시작하는데.. ..

그냥 눞혀놓고 스톰프!  한방 스킬인데. 1:1 아니면 거의 쓰기어렵습니다. 괜히 스톰프 걸다가 쳐맞쳐맞~
 데드아일랜드를 해보신 많은 분들이 아시겟지만 제일무서운건 감염자 떼거리 입니다. 한 두마리는 어떻게 해보겟는데. 4마리 넘어가면서 부터는 답안나오게될때 많더라구요.
다행히 이동네 좀비는 수영을 못합니다... 물론그전에 수영할만한 수심이 없기도 하지만.. 
 얼마전 부터 시작된 DAYZ 유행! 바노이 섬에서도 할수 있는데.... ㅎㅎ
물론 이동네 에선 밴딧이 없습니다.  믿음과 우정의 동료들 뿐. ㅋㅋㅋ
새볔녁에 폭풍이 불엇나 봅니다. 어떻게 차가 저기에 올라 갓는지...
 그래픽은 플레이 하기에 충분히 좋더군요. 최적화도 잘된편이고... 특히 나무 라던가. 돌이 잘만들어 졋습니다. 플레이 중간중간 보면 약간 폴리곤이 깨져서 계단 사이로 풀들이 들쑥 들쑥 하기도 하지만. 물이라던가. 광효과 같은건 분위기이끌어 내기엔 충분햇습니다.
후반부 원주민 따라가는중... 한참따라가다보면 빌리의 마음을 살짝알게되기도... 
 복선 깔아두는것도 잘되어 잇는편이라.  하다보면 왠지 배반 할거 같은데? 라는 애들은 반드시 배반을 합니다.  한편으로는 주인공  도와주는 소녀가 잇는데 그소녀의 심경변화같은것을 스토리상에 잘 넣엇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성우들의 연기에 비해 캐릭터들의 표정이 좀 안어울려서. 컷인신에서 좀 아쉽기도 햇습니다.
거기에 캐릭터들의 모션이 너무 어색하기도 해서... 그냥 혼자 할때는 몰랏던 것이, 코옵이 되면서 어떻게 움직이는지 보는 순간...
" 아 쫌! 신경좀 써주지!"  하게 되더라구요.


주로 새벽녘에 플레이 하는지라. 외국인 친구들과 코옵이 되엇는데... 이 외국인 친구들. 스토리 컷인도 스킵, 보스 등장신도 스킵 , 영상 부분도 스킵 . 캐릭터 대사도 스킵 ..

아 스토리 좀 알고 싶은데. 그냥  막넘어 가서. 그게 좀...  결국은 2회차를 안할수 가 없게 만들더군요. 그 외국인들이...
총3명의 한국인이 나옵니다. 사진의 권, 그리고 동생 조 가 잇구. 호텔에 김... 근데 형제가 성이 다름..ㅡㅡ;;

몰입도 만큼은 꽤 좋습니다. 그냥 간단히 할생각으로 했다가, 다른거 못하고. 쭈욱 달리게 되네요. 난이도 구성도 괜찮고. 스토리가 막 그렇게 좋은건 아닌데. 그래도  생각은 좀 해보게 합니다. 주인공들이야. 좀비무효화 특수 종자들이어서 좀 상황에 대한 감이 덜하게 나오긴 하는데. 주변 인물들 이 사상초유의 사태앞에서 어떻게 대처하는가. 
각자 다른 사람들의 각자다른 방식들이 잘 녹여냈습니다.
거의 패드 컨트롤하다가 후반부쯤 새벽에 한국인 친구들이랑 같이 하게 되어서 키보드 마우스로 플레이 잠깐 해봣는데.  이게임은 절대 패드로 해야 한다는걸 느끼게 해줍니다. 

게임구성이나. 플레이 성격같은것이 완전히 콘솔용이지  총질은 그래도 마우스지 하면서햇다간 정말 재미 없는게임이 됩니다. (물론 총질도 자주 할수 없지만요. )

실컷 고생한 플레이에 비해 엔딩이 좀 아쉽다고할까. 너무 짧은 감도 잇고. 좀 허무 하기도 하고. 어쨋든 후속작은 나올수 잇음. 이라고 하는거 같아서.  
후속작 기대도 되고 합니다. 


근데.. 가만 생각해보면 초반 오프닝 동영상에서 주인공은 대체 누굽니까?  주인공 4명 다보이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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